도플러 효과

바야흐로 2017년 6월 22일 종강일.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에버랜드에 갔다. 퇴니는 여느날과 같이 입 한 번 안 열고 조용히 따라만 다녔다. 그러다가 바이킹을 탔다. 바이킹 꼭대기에서 퇴니가 처음으로 입을 열어 말한 단어가 "도플러" 세글자였다. 나는 아직도 바이킹만 보면 도플러가 생각난다. 도플러 효과인 듯 하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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